포스코홀딩스, 日 혼다와 '전기차 동맹' 소식에 강세[특징주]

이기림 기자 2023. 4. 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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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일본 완성차업체 혼다와 전기차 사업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포스코홀딩스(005490) 주가가 강세다.

포스코그룹은 이날 혼다와 '전기차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대응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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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왼쪽부터) , 미베 토시히로 혼다 사장.(포스코 제공).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포스코그룹이 일본 완성차업체 혼다와 전기차 사업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포스코홀딩스(005490) 주가가 강세다.

12일 오전 9시30분 포스코홀딩스는 전날보다 3만500원(7.68%) 오른 4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이날 혼다와 '전기차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대응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서 양·음극재 공급 등 협력을 검토하고, 철강부문에서는 기존 자동차강판 공급 외에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강판은 물론 전기차용 구동모터코아 및 모터용 무방향성 전기강판 적용 확대를 논의한다. 이외에도 각종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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