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美 뉴저지의회 공로장 수상

신미진 기자 2023. 4. 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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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는 윤홍근 회장이 미국 뉴저지주 의회로부터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의 공로로 공로장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고든 존슨 미국 뉴저지주 상원의원은 이날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제너시스BBQ 본사를 찾아 윤 회장에게 공로장을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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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오른쪽)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12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고든 존슨 미국 뉴저지주 상원의원으로부터 공로장을 전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제너시스BBQ
[서울경제]

제너시스BBQ는 윤홍근 회장이 미국 뉴저지주 의회로부터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의 공로로 공로장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고든 존슨 미국 뉴저지주 상원의원은 이날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제너시스BBQ 본사를 찾아 윤 회장에게 공로장을 직접 전달했다. 윤 회장은 지난해에도 뉴저지주 의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BBQ는 2006년 북미 지역에 진출해 뉴저지주에서 총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뉴저지주는 BBQ의 글로벌 미국법인 본사가 위치한 곳으로, 현지에서 가장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진행하는 곳 중 하나로 꼽힌다.

BBQ는 현재 뉴저지를 비롯해 캘리포니아와 뉴욕, 하와이 등 미국 20여개 주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일자리를 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외식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는 지난해 BBQ를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외식 브랜드 2위에 선정했다.

윤 회장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서 사업성과가 확대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뉴저지의회로부터 공로장을 수상하게 됐다"며 "2030년 전세계 5만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BBQ를 K푸드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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