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만촌3차화성파크드림' 1년 만에 '4억' 빠졌다

김종엽 기자 2023. 4. 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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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대구지역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수성구 '만촌3차화성파크드림'으로 1년 만에 4억원 가량 빠졌다.

12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최근 30일 간 매매 거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최근 1년 간과 2006년 이후 거래 가격을 비교해 공개한 '전국 아파트 신저가 하락액 상위 50위권' 현황을 보면 전용면적 84.9㎡의 대구 수성구 '만촌3차화성파크드림'이 포함됐는데 지난 3월 7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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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지역 아파트 신저가 하락액 1위는 수성구 '만촌3차화성파크드림'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한 부동산공인중개업소에 아파트 매물 안내문이 붙여있는 모습.(뉴스1 DB)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3월 대구지역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수성구 '만촌3차화성파크드림'으로 1년 만에 4억원 가량 빠졌다.

12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최근 30일 간 매매 거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최근 1년 간과 2006년 이후 거래 가격을 비교해 공개한 '전국 아파트 신저가 하락액 상위 50위권' 현황을 보면 전용면적 84.9㎡의 대구 수성구 '만촌3차화성파크드림'이 포함됐는데 지난 3월 7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신고가(2022년 4월) 11억7000만원보다 3억9000만원(-33.3%)이나 떨어져 대구지역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두번째로 많이 하락한 아파트는 수성구 수성4가 '수성태영데시앙' 131.029㎡로 6억원에 거래돼 직전 거래인 2022년 8월 9억6000만원에 비해 3억6000만원 하락했다.

수성구 두산동 '대우트럼프월드수성' 125㎡도 7억6000만원에 매매돼 2022년 7월 11억원보다 3억4000만원(-30.9%)이나 내렸다.

반면 최근 1년 내 신고가 상승액 상위 50위권에는 대구 아파트가 한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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