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상대할 확률↑ 인터밀란, 12년 만의 4강행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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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이 김민재의 나폴리와 붙을 가능성이 생겼다.
인터밀란은 1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에 경기는 인터밀란의 2-0 승리로 끝났다.
2차전은 오는 20일 인터밀란 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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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인터밀란이 김민재의 나폴리와 붙을 가능성이 생겼다.
인터밀란은 1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인터밀란은 후반 6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바스토니가 올린 크로스를 바렐라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6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둠프리스의 크로스 상대 수비 손에 맞아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루카쿠가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이에 경기는 인터밀란의 2-0 승리로 끝났다.
인터밀란은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2009/10시즌 이후 12년 만의 4강에 가까워졌다. 2차전은 오는 20일 인터밀란 홈에서 열린다.
인터밀란과 김민재가 UCL 4강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생겼다. 김민재의 나폴리는 13일 오전 밀라노 산시로 경기장에서 UCL 8강 1차전 원정을 치른다. 최근 세리에A 경기에서 나폴리가 0-4로 패했지만 김민재가 제 컨디션을 찾은 만큼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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