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살해한 20대男… 모텔서 극단적 선택 시도

김동희 기자 2023. 4. 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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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를 입건했다.

A 씨는 전날 오전 1시쯤 화성시의 한 술집에서 20대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던 중 자리를 옮겨 여자친구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수원의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 씨 친구 등의 진술을 토대로 수색을 벌여 시신을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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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여자친구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를 입건했다.

A 씨는 전날 오전 1시쯤 화성시의 한 술집에서 20대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던 중 자리를 옮겨 여자친구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수원의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A 씨는 수원의 한 모텔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같은 날 오후 8시 40분쯤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그는 모텔로 가기 전 친구에게 범행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 친구 등의 진술을 토대로 수색을 벌여 시신을 수습했다.

또 A 씨가 의식을 되찾는 대로 정확한 범행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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