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이별' 입짧은햇님, 복귀 방송서 오열 "물도 못 마셔"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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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이별 후 방송에 복귀한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날 입짧은햇님은 최근 반려견 춘삼이를 떠나보낸 후의 근황을 공개했다.
입짧은햇님은 춘삼이를 떠올리다 결국 오열했다.
한편 입짧은햇님은 현재 구독자 약 181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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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입짧은햇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먹방은 아니고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입짧은햇님은 최근 반려견 춘삼이를 떠나보낸 후의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사실 이틀 동안 물도 못 마셨다. 사흘째 되는 날 친구가 '밥 좀 먹어라. 쓰러지겠다'며 울더라. 그래서 겨우 밥을 먹고 힘차게 울었다"고 밝혔다.
이어 "옛날부터 방송을 시작할 때 춘삼이가 가면 방송 그만둘 줄 알았다"며 "그런데 팬들이 디엠을 많이 보내 주셨다. 원 없이 울고 미련 없이 추억도 얘기하고 하다 보니 풀리더라"고 털어놨다.
입짧은햇님은 춘삼이를 떠올리다 결국 오열했다. 그는 "(춘삼이가) 폐출혈 때문에 갔다고 해서 아프게 간 줄 알았다. 마사지할 때 피 같은 것도 나왔다. 그런데 사후에 피가 나왔다고 하더라. 죽기 전 한 시간 전에도 밥도 먹고 물도 마셨고, 숨도 편하게 쉬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다 노환으로 간 거더라. 자다가 편하게 갔다고 하더라"며 "그 얘기를 들으니까 그래도 마음이 좀 편해졌다"고 전했다.
또한 입짧은햇님은 "응원 많이 해주시고, 춘삼이 좋은 곳으로 가라고 좋은 말씀 해 주신 분들 감사하다. 우리 춘삼이가 다 보고 있을 것"이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거기서 춘삼이가 성질 안 부리나 모르겠다. 친구랑 잘 어울려야 할 텐데. 성격이 좀 까칠해 걱정스럽다. 버릇없이 키워 사회생활 안 될 거 같아 걱정된다. 그래도 예쁘니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입짧은햇님은 지난 4일 "천사 같은 춘삼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너서 강아지별로 갔다"며 "이어 "일요일 오전 9시가 넘은 시간 회복이 잘되고 있는 줄만 알았던 춘삼이가 폐출혈로 인해 심폐소생술로 들어갔다고 연락받고 급히 갔지만 춘삼이는 그렇게 곁을 떠나고 말았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입짧은햇님은 며칠간의 휴식 기간을 가졌다.
한편 입짧은햇님은 현재 구독자 약 181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다. 현재는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도 출연 중이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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