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자료구입비 증액 방안 국회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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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도서관의 자료구입비의 적정성과 증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도서관 자료 구입비 증액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연구 진행 배경은 공공도서관의 숫자가 2005년 514곳에서 2021년 1208곳으로 대폭 늘었으며 이에 따라 자료구입비 증액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지만, 예산 대비 자료구입비의 적절한 비중에 대해 조사된 바가 없었고, 따라서 증액을 위한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노력도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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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우리나라 도서관의 자료구입비의 적정성과 증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도서관 자료 구입비 증액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대한출판문화협회의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지난해 출협이 책과사회연구소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도서관 자료구입비 적정성 산출 밎 증액 방안 연구'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자들과 함께 더 나은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연구 진행 배경은 공공도서관의 숫자가 2005년 514곳에서 2021년 1208곳으로 대폭 늘었으며 이에 따라 자료구입비 증액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지만, 예산 대비 자료구입비의 적절한 비중에 대해 조사된 바가 없었고, 따라서 증액을 위한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노력도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 보고서의 연구진인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와 표순희 숭의여대 교수가 발표를 맡고, 김기영 교수(연세대), 윤세민 교수(경인여대), 오지은 관장(서울도서관, 공공도서관협의회 회장), 이승우 실장(도서출판 길) 등 학계, 도서관계, 출판계에서 토론자로 참여하여 연구 내용과 실천적 과제에 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출협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공공도서관의 장서구입비가 적절한지를 검토하고 이를 증액하기 위한 실천적 해법을 찾음으로써 공공도서관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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