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살해한 뒤 야산에 유기..모텔서 '극단 선택' 시도한 20대男

임우섭 2023. 4. 12. 0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다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전날인 지난 11일 오전 1시경 화성시의 한 술집에서 여자친구(20대)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자리를 옮겨 여자친구를 목 졸라 살해하고, 수원의 한 야산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모텔로 이동하기 전 친구를 만나 여자친구를 살해한 사실과 시체 유기 장소를 털어놓은 점 등을 확인하면서 수원의 한 야산에서 A씨 여자친구의 시신을 수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남부경찰서.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다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인 지난 11일 오전 1시경 화성시의 한 술집에서 여자친구(20대)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자리를 옮겨 여자친구를 목 졸라 살해하고, 수원의 한 야산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후 수원의 한 모텔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40분경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모텔로 이동하기 전 친구를 만나 여자친구를 살해한 사실과 시체 유기 장소를 털어놓은 점 등을 확인하면서 수원의 한 야산에서 A씨 여자친구의 시신을 수습했다.

경찰은 이후 병원에서 치료받는 A씨가 깨어나는 대로 범행 경위와 장소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20대남성 #여자친구살해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