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김민재와 이별 준비…포르투갈 유망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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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 20위 나폴리(이탈리아)가 '괴물 수비수' 김민재(27)를 잔류시키지 못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는 현지 소식이다.
이탈리아 '시곤피아 라레테'는 7일(한국시간) "나폴리는 김민재와 빠른 이별을 막기 위해 애쓰는 중"이라면서도 "이미 대체자를 찾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칼리두 쿨리발리(32·세네갈)가 유럽리그랭킹 1위 잉글랜드로 떠날 때도 그러했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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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 20위 나폴리(이탈리아)가 ‘괴물 수비수’ 김민재(27)를 잔류시키지 못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는 현지 소식이다.
이탈리아 ‘시곤피아 라레테’는 7일(한국시간) “나폴리는 김민재와 빠른 이별을 막기 위해 애쓰는 중”이라면서도 “이미 대체자를 찾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칼리두 쿨리발리(32·세네갈)가 유럽리그랭킹 1위 잉글랜드로 떠날 때도 그러했다”며 전했다.
‘시곤피아 라레테’는 “김민재는 이번 시즌 많이 성장하여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나폴리가 센터백 대안이 필요하다면 가장 유력한 후보는 유럽리그랭킹 5위 프랑스에서 뛰는 티아구 잘로(23·포르투갈)”라고 소개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4강전 및 2022-23 UEFA 네이션스 리그 A 2조 2경기에 교체 대기 선수로 참가했으나 A매치 데뷔는 아직이다.
나폴리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2018-19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베스트 디펜더 쿨리발리를 첼시(잉글랜드)에 보내고 페네르바체(튀르키예)로부터 김민재를 데려왔다.
이탈리아는 유럽리그랭킹 4위, 튀르키예는 12위다. 김민재는 나폴리와 합류와 함께 2022-23 세리에A 28경기 평균 87.6분 출전으로 중용되고 있다. 2022년 9월 이탈리아축구연맹, 10월에는 이탈리아프로축구선수협회가 선정한 월간 MVP를 잇달아 수상했다.
마르코 데미켈리(33)는 “사실 아우렐리오 데라우렌티스(74·이탈리아) 나폴리 구단주는 빠르면 2021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김민재를 데려올 계획이었다”며 공개했다.
데미켈리는 이탈리아 방송 ‘스카이’에서 축구 현장 리포터 겸 기자로 일하고 있다. “쿨리발리에 대한 첼시의 공격적인 행보가 (루머가 아닌) 현실이 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2년 전을 돌아보면서 밝힌 내용이다.
‘시곤피아 라레테’가 “나폴리는 쿨리발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헤어짐을 준비한다”며 말할 수 있는 이유다. 잘로에 대해 구단 측은 “즉시 전력감으로는 김민재보다 부족하지만, 지금보다 더 좋아질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김민재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영입 추진 대상이다.
독일은 유럽리그랭킹 3위다. 유럽클럽랭킹은 ▲뮌헨 2위 ▲리버풀 4위 ▲맨유 7위 ▲토트넘 21위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로스포르트’는 김민재와 나폴리의 계약에 2023년 7월 1일부터 2주 동안 외국 구단에만 적용되는 5000만~8000만 유로(722억~1155억 원) 규모의 바이아웃이 있다고 보도했다.
바이아웃 조항은 ‘올해 7월 14일까지 5000만~8000만 유로를 나폴리에 제안하는, 이탈리아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를 근거지로 하는 팀은 김민재와 우선 협상권을 획득한다’는 내용이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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