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실적개선·2차전지 모멘텀…포스코홀딩스 주가 강세

홍재영 기자 2023. 4. 12.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 초반 POSCO홀딩스(포스코홀딩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

상반기 실적 개선 기대가 강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POSCO홀딩스는 2차전지 모멘텀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포스코퓨처엠, 리튬 사업 등 2차전지 소재 사업 가치가 기대를 모아 철강 모멘텀 둔화에도 주가는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 초반 POSCO홀딩스(포스코홀딩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 상반기 실적 개선 기대가 강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9시24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POSCO홀딩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만4500원(8.69%) 오른 43만1500원을 보이고 있다.

최근 POSCO홀딩스는 2차전지 모멘텀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포스코퓨처엠, 리튬 사업 등 2차전지 소재 사업 가치가 기대를 모아 철강 모멘텀 둔화에도 주가는 상승했다. 실적도 상반기 개선 흐름이 전망된다.

김윤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6090억원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영업이익 을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실적 개선의 배경은 본사, 자회사 합산 철강 부문 실적이 포항 제철소 가동 재개에 따른 판매량 증가, 복구 비용 지출 감소 등으로 전 분기 대규모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조원을 큰 폭으로 상회할 전망"이라며 "1분기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면서 철강 부문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