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필로폰 판매·투약 5명 구속·2명 입건

박준 기자 2023. 4. 12.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지역 주택가·여관 등에서 필로폰을 판매하고 투약한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인들에게 필로폰을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58)씨 등 5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 등 5명은 2022년 7월부터 12월까지 지인들에게 필로폰을 판매하거나 투약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필로폰과 주사기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지역 주택가·여관 등에서 필로폰을 판매하고 투약한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인들에게 필로폰을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58)씨 등 5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140여회 투약이 가능한 필로폰 4.3g 및 주사기 등을 압수했다.

A씨 등 5명은 2022년 7월부터 12월까지 지인들에게 필로폰을 판매하거나 투약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45)씨 등 2명은 같은 기간 위 A씨 등 5명으로부터 필로폰을 건네받아 주택가 등에서 몰래 투약한 혐의다.

경찰은 B씨를 먼저 검거한 뒤 수사해 지난달 A씨 등 판매 및 교부자들을 추가로 붙잡았다.

경찰이 압수한 필로폰과 주사기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경찰은 최근 마약류가 학원가까지 파고들 정도로 우리 생활 속 깊숙이 진화한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만큼, 수사 역량을 총동원하고 검찰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유통·판매 조직을 뿌리 뽑고 범죄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할 방침이다.

또 청소년이 마약류를 접하는 일이 없도록 학교 전담 경찰관 교육,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순찰, 첩보활동 강화 등 예방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류는 중독성이 강해 의지로 끊기 어렵고 한 번 범죄에 빠지면 재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절대 취급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