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벤처기업 대상 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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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벤처기업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킨텍스에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고양판 실리콘밸리 구축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및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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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벤처기업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킨텍스에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고양판 실리콘밸리 구축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및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시장이 경제자유구역(지정 후보지) 및 일산테크노밸리를 소개하고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소통했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일산테크노밸리는 주변의 IP융복합 클러스터,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조성 등 진행중인 사업과 시너지 효과로 경기북부지역의 신성장 동력 및 자족기능을 담당하는 핵심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현재 유망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고양 벤처펀드 1, 2호’를 운영 중에 있으며 2024년 3호 출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어 올해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 지정 연구 용역’을 추진 벤처기업 유치 및 육성을 위한 기본 토대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유수의 글로벌 기업, 대학, 연구소를 유치해 우수한 인재가 확보되고 해외시장으로의 판로가 확장되는 등 기업의 성장 기회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도로부터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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