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건국대와 함께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립대가 건국대와 함께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시립대·건국대는 지난 11일 2023년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과정 합동 입학식을 건국대 새천년관 우곡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올해 희망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꺾이지 않는 마음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시립대가 건국대와 함께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사업을 진행한다.
이날 입학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유자은 건국대 이사장, 전영재 건국대 총장,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을 비롯해 입학생·교수진·시설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의 인문학 사업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노숙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가 인문학 학습을 통해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자기 성찰을 통해 자존감 회복,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립대는 올해 희망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꺾이지 않는 마음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수도권에는 집을 잃고 한데에서 생활하는 4000여 명이 있는데 이 가운데 절반가량이 보호시설에서 다시 생활한다. 서울시립대는 이번 과정을 통해 노숙인이 자기 치유 역량을 강화해 일상생활을 회복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실업급여 받기 어려워지나…고용보험 수술실 열렸다
- [영상] "뒤에선 내쫓으려면서" 전우원, 박상아 연기 폭로
- “집과 밭 전부 잿더미로”…강릉 산불에 삶의 터전 잃은 이재민
- "아, 내 재산 돌리도" 재혼男 가장 후회하는 이유 1위
- “입장료 30만원 스와핑·26명 난교…참여자는 처벌 못 해”
- "훈육 차원", 엎드려 뻗쳐 시킨 중학교 야구부 감독 피소
- "너 학폭했잖아" 동창 말에…소주병 휘두른 30대 뮤지컬 배우
-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살아간다"..서울대생 할복 자살[그해오늘]
- 엄정화 "임원희와 사귀었다" 깜짝 고백
- [단독] 한국무용 르네상스 이끈 무용가 김백봉 별세...큰 별 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