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차관 “코로나19 계속 안정세…동절기 추가접종은 종료”

정새배 2023. 4. 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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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현재 방역 상황을 고려해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중증병상 가동률도 34.5% 수준으로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안정적인 방역 상황과 국민 면역 수준 등을 고려해 이달 7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의 동절기 추가접종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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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현재 방역 상황을 고려해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오늘(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월 말부터 만 명 수준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주간 위험도 역시 12주 연속 ‘낮음’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차관은 ”중증병상 가동률도 34.5% 수준으로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안정적인 방역 상황과 국민 면역 수준 등을 고려해 이달 7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의 동절기 추가접종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이를 통해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 수가 줄었다“면서도 ”예방접종은 여전히 가능한 만큼 접종을 원할 경우 기존처럼 진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차관은 한편 새로운 종류의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는 즉각 활용할 수 있는 긴급치료병상 1700개를 확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차관은 대외활동이 느는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와 큰 일교차 등으로 감기와 같은 호흡기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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