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차갑다가..." 전우원, 새엄마 박상아 연기 폭로

이진경 2023. 4. 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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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이 새엄마인 박상아가 친한 척 연기했다고 주장했다.

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상아 착한 척 흉내 내는 전우원'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20여초 분량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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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경 기자 ]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이 새엄마인 박상아가 친한 척 연기했다고 주장했다. 

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상아 착한 척 흉내 내는 전우원'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20여초 분량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전우원은 박상아에 대한 질문에 "(박씨가) 만날 저희 내쫓으려고 하고, 그러면서 사람들 앞이나 우리 가족들 앞에서는 ‘우원아, 우성아 이리 와~그래~?’ 하면서 완전히 연기를 (했다)"며 "오 마이 갓(Oh my god). 그만하겠습니다"라고 흉내냈다. 그러면서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전우원의 아버지 전재용은 전두환의 차남으로, 세 차례 결혼을 통해 2남 2녀를 두고 있다. 

첫 번째 부인과는 자녀가 없었고, 두 번째 부인인 최 씨와 결혼해 전우원과 그의 형을 낳았다.

이후 최 씨와 혼인 중인 상태에서 2003년 미국에서 박상아와 중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7년에는 최 씨와 이혼한 뒤 박상아와 한국에서 다시 결혼해 2녀를 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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