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장타력 살아났다…2경기 연속 홈런+시즌 첫 멀티히트
김하진 기자 2023. 4. 12. 09:20
첫 손맛을 본 최지만(피츠버그)이 2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과의 홈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말 홈런을 쏘아올렸다.
2-2로 맞선 6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크리스티안 하비에르의 6구째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다.
전날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던 최지만은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앞서 1회말 첫 타석에서는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를 때린 최지만은 완전히 장타가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피츠버그는 4-2로 앞서있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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