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로보틱스, 295억 규모 SK 물류 자동화 시스템 계약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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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로보틱스가 SK와 이차전지 생산 자동화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지난 11일 티로보틱스는 SK와 295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생산 공정 물류 자동화 시스템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어 "스마트팩토리 시장 성장에 따라 성장세는 가속화할 것"이라며 "티로보틱스는 2차전지 물류 자동화와 더불어 추가적으로 반도체 생산 공정에 필요한 물류 이송 로봇을 개발 중이기 때문에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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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로보틱스가 SK와 이차전지 생산 자동화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12일 오전 9시14분 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보다 2900원(29.99%) 오른 1만2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티로보틱스는 SK와 295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생산 공정 물류 자동화 시스템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52%에 달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5년 6월30일까지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티로보틱스가 국내 최초로 2차전지 스마트팩토리에 AMR(자동이동로봇) 물류로봇 수주를 성공했기 때문에 매우 의미가 깊다"며 "고객사의 공장 증설 계획을 감안하면 올해 추가적인 수주가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SK온 납품 계약은 고작 1개 라인 수주 계약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SK온의 설비투자 계획으로 보면 티로보틱스가 SK온에 납품할 수 있는 금액은 약 1조5000억원이라는 결론이 나온다"고 분석했다.
이어 "스마트팩토리 시장 성장에 따라 성장세는 가속화할 것"이라며 "티로보틱스는 2차전지 물류 자동화와 더불어 추가적으로 반도체 생산 공정에 필요한 물류 이송 로봇을 개발 중이기 때문에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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