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CPI 앞두고 국내 증시 혼조세…에코프로 '매도' 보고서 5% 하락

김사무엘 기자 2023. 4. 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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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지며 국내 증시가 혼조세다.

12일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09포인트(0.32%) 오른 2555.95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96포인트(0.11%) 내린 897.98을 나타내고 있다.

에코프로는 이날 하나증권에서 매도(Reduce) 보고서를 내면서 5%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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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지며 국내 증시가 혼조세다.

12일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09포인트(0.32%) 오른 2555.95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23억원, 196억원 순매수인 반면 기관은 1088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기계, 철강및금속 등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화학, 전기·전자, 섬유·의복, 통신업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등이 1%대 이내 약보합세다. 현대차와 POSCO홀딩스는 약 3% 오르는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96포인트(0.11%) 내린 897.98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866억원 순매수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4억원, 291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부품이 3%대 강세고 컴퓨터서비스, 일반전기전자도 1%대 오르고 있다. 반면 금융, 기타 제조, 비금속, 운송 등은 약세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2% 안팎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는 이날 하나증권에서 매도(Reduce) 보고서를 내면서 5%대 하락 중이다. 엘앤에프 역시 1%대 내리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HLB, 셀트리온제약, 오스템임플란트 등 헬스케어 업종이 전반적으로 강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원 오른 1322.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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