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9주기'…16일 오후 4시16분 안산서 추모 사이렌

우영식 2023. 4. 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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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오는 16일 오후 4시 16분부터 1분간 안산시 단원구청 일대에서 추모 경보 사이렌을 울린다고 12일 밝혔다.

경보 사이렌은 당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에 맞춰 희생자들을 추모할 시간을 함께하는 데 목적을 뒀다.

경기도 관계자는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은 동요하지 말고 추모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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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오는 16일 오후 4시 16분부터 1분간 안산시 단원구청 일대에서 추모 경보 사이렌을 울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보 사이렌은 당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에 맞춰 희생자들을 추모할 시간을 함께하는 데 목적을 뒀다.

경기도 관계자는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은 동요하지 말고 추모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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