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20원대 초반 강보합세…미국 CPI 대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강보합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3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55원 오른 1,322.75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높은 1,322.5원에 개장한 뒤 1,320원대 초반에서 제한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역내외 달러화 매수세에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겠지만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 및 미세조정 부담이 상승세를 억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12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강보합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3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55원 오른 1,322.75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높은 1,322.5원에 개장한 뒤 1,320원대 초반에서 제한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시간으로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외환시장에서도 경계심이 커진 상황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3월 CPI가 전월보다 0.2% 올라 전달의 0.4% 상승에서 둔화하고, 전년 대비로는 5.1% 올라 전달의 6.0% 상승에서 둔화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수급상으로는 1,320원을 중심으로 배당금 역송금 등 결제 수요와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공방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1,320원대 초반 구간에서는 외환 당국의 미세조정에 대한 경계감도 지속되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역내외 달러화 매수세에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겠지만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 및 미세조정 부담이 상승세를 억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9.71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91.19원)에서 1.48원 내렸다.
sj997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영국서 女수감자 '전자장치 착용' 조기 석방 검토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