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50선에서 강보합… 개인·외국인 ‘사자’

12일 코스피지수가 0.18% 오르며 255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모두 순매수하며 지수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2% 하락하고 있다.

전날(1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35.78포인트(1.42%) 오른 2,547.86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1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8포인트(0.18%) 오른 2552.3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06% 하락한 2546.36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840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56억원, 21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79포인트(0.20%) 하락한 897.15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4억원, 103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은 45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이날 오후 9시 30분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의 시작을 앞두고 거래를 자제하며 관망했다.

11일(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8.27포인트(0.29%) 오른 3만3684.7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7포인트 하락한 4108.9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2.48포인트(0.43%) 떨어진 1만2031.88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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