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갤러리 헤이리, 김선구 개인전 ‘응축된 순간들’ 개최

이지영 기자 2023. 4. 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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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구 조각가는 '말' 조각가로 국내외에서 주목 받는 최정상급 작가다.

그는 1996년 일본경마협회 말조각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데 이어 2006년에는 중국 상하이아트페어에 말조각 '질주'를 출품해 '올해의 조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선구 조각가의 작품은 해체와 양면 두 가지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8년만에 열리는 김선구 개인전은 이랜드갤러리 헤이리 A관에서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김 조각가의 작품 2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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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이랜드갤러리 헤이리가 오는 14일 K-아트의 기수 김선구 조각가의 개인전 ‘응축된 순간들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선구 조각가는 '말' 조각가로 국내외에서 주목 받는 최정상급 작가다. 그는 1996년 일본경마협회 말조각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데 이어 2006년에는 중국 상하이아트페어에 말조각 '질주'를 출품해 '올해의 조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선구 조각가의 작품은 해체와 양면 두 가지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주로 조각의 대상으로 삼는 인체나 동물의 경우 해부학적으로 분해된 것과 같은 골격과 근육의 모습을 통해 당장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만 같은 역동적 힘을 전달한다.

8년만에 열리는 김선구 개인전은 이랜드갤러리 헤이리 A관에서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김 조각가의 작품 2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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