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김혜수→조인성 '밀수', 7월 26일 개봉 확정 [공식]
2023. 4. 12. 09:11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류승완 감독 신작 '밀수'가 올여름, 7월 26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12일 배급사 NEW 측은 "'밀수'가 오는 7월 26일 개봉된다. 앞으로 남은 세 달 여간 개봉을 준비하며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밀수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믿고 보는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2021) 이후 새 프로젝트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까지 베테랑 배우들과 신예 배우들의 매력적인 캐스팅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극장에서 먼저 공개된 '밀수' 예고편은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류승완 감독의 색깔, 배우들의 열연, 여름의 감성까지 짧은 시간 강렬한 느낌을 제공함으로써 '필람' 영화로 일찌감치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모가디슈'로 함께 했던 조인성을 제외한 출연진이 류승완 감독 작품에 첫 출연이라, 신선한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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