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올해 실적 성장세 둔화…목표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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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2일 이노션에 대해 올해 실적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4000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성장세가 둔화되기는 하지만 여전히 역사적 이익창출 수준에 근접해있다"며 "하반기 매크로 개선과 비계열 회복이 나타난다면, 북미 중심의 계열 대행 성장과 함께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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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2일 이노션에 대해 올해 실적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4000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노션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1664억원, 영업이익은 11.9% 감소한 22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성장세가 둔화되기는 하지만 여전히 역사적 이익창출 수준에 근접해있다"며 "하반기 매크로 개선과 비계열 회복이 나타난다면, 북미 중심의 계열 대행 성장과 함께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노션 실적 성장을 위해서는 북미 시장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미주는 2020~2022년 3년 평균 13.1%의 매출액 성장을 보였다"며 "계열 대행은 방어되지만 매크로 불안에 따른 비계열 감소가 예상되기에 전년 대비 8%로 성장폭이 다소 둔화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올해는 매크로 불황에 대비하고 계열 물량의 전략적 거점 투자에 따라 미주 지역 매출이 전체 매출의 55%, 해외 매출의 71%의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며 "특정 지역의 포트폴리오 집중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일단 매크로 리스크에 대비한 방어와 대비가 먼저"라고 설명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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