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美 ‘빌보드 200’ 10주 연속 차트인
김원희 기자 2023. 4. 12. 09:10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기록을 잇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1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4월 15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78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름의 장: 템테이션’은 이 차트에 1위로 진입한 이래 10주 연속 차트인했다. ‘빌보드 200’에서 10주 연속 ‘톱 100’에 이름을 올린 K팝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뿐이다.
‘이름의장: 템테이션’은 이외에도 ‘톱 앨범 세일즈’ 차트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전주 대비 각각 1계단, 2계단 상승한 9위와 8위로, 10주째 ‘톱 10’을 지키고 있다. 이 앨범은 또한, ‘월드앨범’ 차트에서는 5위에 자리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는 48위에 안착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후 두 번째 월드투어 ‘액트 : 스위트 미라지’로 글로벌 열풍을 이어 간다. 서울과 싱가포르, 타이베이 공연을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일본과 미국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오는 8월 5일에는 미국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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