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證 “삼성바이오로직스, 하반기 실적 기대…이익률 유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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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하반기 실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12일 분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로, 목표 주가도 100만원으로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5공장 착공은 4공장 수주가 일정 수준 이상 완료됐다는 의미"라며 "현재 4공장은 8개 사 11개 품목에 대한 수주 계약을 이미 체결했으며 26개 고객사와 34개 제품에 대한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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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하반기 실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12일 분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로, 목표 주가도 100만원으로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날 종가는 81만2000원이다.
김민정 연구원은 “1분기 삼성바이오로직스 별도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5575억원, 2088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최근 하향된 컨센서스에 부합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별도 기준 연간 매출은 2조5962억 원, 연간 영업이익은 1조235억원으로 내다봤다. 전년보다 각각 6.5%, 5.7% 오른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 부분 가동에 따른 매출액 인식이 기존 올해 4분기에서 3분기로 한 분기 앞당겨짐에 따라 연간 매출 및 영업이익 전망을 소폭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공장 부분 가동에 따른 매출액은 IRFS 회계기준에 따라 1분기에는 반영되지 않았다”며 “4공장 부분 가동 관련 감가상각비는 연간 약 180억원 반영이 시작돼 영업이익 감소가 소폭 반영됐다”고 했다.
다만 감가상각비 반영에도 매출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이익률은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에는 고판가 제품이 집중돼 있으며 올해 3분기부터 인식되는 4공장 부분가동 매출액을 감안해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5공장 착공은 4공장 수주가 일정 수준 이상 완료됐다는 의미”라며 “현재 4공장은 8개 사 11개 품목에 대한 수주 계약을 이미 체결했으며 26개 고객사와 34개 제품에 대한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내 4공장 수주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위탁생산(CMO) 수요에 대한 우려는 현재는 과도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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