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무기 45기 보유했다" 美 핵군축 민간 연구소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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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핵무기를 45기 가량 보유하고 있다고 미국의 핵군축 전문 민간연구소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가 추정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ISIS의 최신 보고서 '북한 핵무기 보유고: 새로운 추정치'를 인용해 북한의 우라늄 핵탄, 우라늄 속에 플루토늄을 넣은 핵탄, 수소폭탄 등 세가지 무기를 35~65기 만들 수 있으며 각 종류별 생산능력의 중간값을 합치면 2022년 말 기준 45기라고 12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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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핵무기를 45기 가량 보유하고 있다고 미국의 핵군축 전문 민간연구소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가 추정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ISIS의 최신 보고서 '북한 핵무기 보유고: 새로운 추정치'를 인용해 북한의 우라늄 핵탄, 우라늄 속에 플루토늄을 넣은 핵탄, 수소폭탄 등 세가지 무기를 35~65기 만들 수 있으며 각 종류별 생산능력의 중간값을 합치면 2022년 말 기준 45기라고 12일 보도했다. 북한의 플루토늄과 무기급 우라늄(WGU) 생산을 감안한 추정이다.
ISIS 보고서는 최근 북한이 전술핵무기용 핵탄두라고 주장하며 공개한 '화산-31'에 대해서는"예상 폭발력 약 10kt로 공중폭발이 가능한 핵분열 무기일 수 있고 단순 핵분열탄일 수 있다"라고 했다.
앞서 미국과학자연맹(FAS)도 지난달 28일 세계 핵군사력 지위 지수(Status of World Nuclear Forces)를 갱신하면서 북한의 핵탄두 개수를 30기 이상이라고 추정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지난해 12월 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6차 전원회의에서 '2023년도 핵무력 및 국방발전의 변혁적 전략'을 선언하고 "핵탄두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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