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뮤지컬 저력 보여준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6월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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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돌아오는 창작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이하 '더 테일')가 6월 7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공연한다.
'더 테일'은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낭만주의 시인이자 사교계 유명 인사 '조지 고든 바이런'과 최초의 뱀파이어 소설 '뱀파이어 테일' 저자이자 그의 주치의였던 쓴 '존 윌리엄 폴리도리'의 저작권 논쟁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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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일'은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낭만주의 시인이자 사교계 유명 인사 '조지 고든 바이런'과 최초의 뱀파이어 소설 '뱀파이어 테일' 저자이자 그의 주치의였던 쓴 '존 윌리엄 폴리도리'의 저작권 논쟁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지난해 초연에서 시적인 대사, 드라마틱한 음악, 매혹적인 미장센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설 '뱀파이어 테일'을 직접 썼지만 그 위에 정작 자신의 이름을 새기지 못한 '존' 역은 최석진, 현석준, 황순종이 나란히 캐스팅됐다. 영국 낭만주의 문학을 선도한 시인이자 런던 사교계 유명인사인 '바이런' 역은 주민진, 박정원, 손유동이 번갈아 연기한다.
김지식이 극작, 유한나가 극작, 김민정이 연출과 각색, 박상봉이 무대 디자인을 맡았다.
'더 테일'은 2020년 한국뮤지컬협회가 개최한 New 뮤지컬 프리프로덕션 과정 쇼케이스 'THE NEXT STAGE'에서 처음 아이디어가 발굴됐고 제작사 쇼노트가 2년여 간 심화 개발을 거쳐 상업화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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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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