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보합권 출발해 890선…"에코프로株 변동성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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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 속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심리를 고려 시, 금일 전반적인 지수 상승 탄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이은 랠리를 전개 중인 에코프로(+6.5%) 등 2차전주들에 대한 수급 쏠림과 수급 이탈 전망이 대립하고 있는 만큼, 이들 주식에 대한 주가 변동성 확대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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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부품 1~2%대 상승…운송장비·음식료↓
에코프로비엠 1%대 상승…에코프로 2%대 하락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12일 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 속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증권가는 급등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에코프로(086520) 관련주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간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9% 오른 3만3684.7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7포인트(0.00%) 하락한 4108.9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43% 떨어진 1만2031.88로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심리를 고려 시, 금일 전반적인 지수 상승 탄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이은 랠리를 전개 중인 에코프로(+6.5%) 등 2차전주들에 대한 수급 쏠림과 수급 이탈 전망이 대립하고 있는 만큼, 이들 주식에 대한 주가 변동성 확대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 321억원, 기관은 18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352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7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다. 금융은 2%대, IT부품, 금속은 1%대, 일반전기전자, 화학, IT H/W, 반도체, 건설, 종이목재, 기계장비, 제조, 정보기기, 통신장비, 운송, 인터넷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운송장비부품은 2%대, 컴퓨터서비스는 1%대, 음식료담배, 방송서비스, 제약,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 등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시총상위주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3%대, HLB(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대, 카카오게임즈(29349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펄어비스(263750)는 1% 미만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상승 전환해 1%대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086520)는 2%대, 엘애에프, 천보(278280)는 1%대, JYP Ent.(035900)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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