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하는 직장인 65% "업무 중에도 주식 차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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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하는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은 업무 중에도 틈틈이 주식 차트를 확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명 중 2명은 자신이 '주식 중독'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 시간 중 주식 차트를 확인하는 응답자는 64.9%로 집계됐다.
본인이 '주식 중독'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21%가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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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주식하는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은 업무 중에도 틈틈이 주식 차트를 확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명 중 2명은 자신이 '주식 중독'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는 최근 주식 참여 경험이 있는 직장인 8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12일 이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주식을 매수한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86.1%가 '있다'고 답했다. 업무 시간 중 주식 차트를 확인하는 응답자는 64.9%로 집계됐다. 본인이 '주식 중독'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21%가 '그렇다'고 답했다.
하지만 실제 이익을 실현하는 직장인은 10명 중 2명도 채 되지 않았다. 주식을 통한 이익 실현 질문에 응답자의 15%만이 '이익을 실현했다'고 답했으며, '손실을 보고 있다'는 답변이 49.9%로 절반을 차지했다.
주식 외 현재 하는 재테크의 경우 ▲예금·적금(57.3%)이 가장 많았으며 ▲소액 투자를 포함한 부동산(12.7%) ▲코인(11.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간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35%p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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