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황사, 부산 전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종합)

하경민 기자 2023. 4. 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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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부산을 덮쳤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2일 오전 8시 부산 서부권역(강서·북·사상·사하구)과 중부권역(금정·연제·동래·부산진구)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PM10)를 '경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오전 8시 기준 부산 권역별 미세먼지 농도는 중부권역 321㎍/㎥, 동부권역 342㎍/㎥, 서부권역 386㎍/㎥, 남부권역 38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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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부산을 덮쳤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2일 오전 8시 부산 서부권역(강서·북·사상·사하구)과 중부권역(금정·연제·동래·부산진구)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PM10)를 '경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7시 동부권역(기장군)과 남부권역(동·서·중·영도·남·수영·해운대구)도 미세먼지 경보로 대체했다.

미세먼지 주의보(경보)는 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300)㎍/㎥로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되며, 100㎍/㎥ 미만이면 해제된다.

오전 8시 기준 부산 권역별 미세먼지 농도는 중부권역 321㎍/㎥, 동부권역 342㎍/㎥, 서부권역 386㎍/㎥, 남부권역 383㎍/㎥이다.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노약자,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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