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전망대 12일부터 재개관

이선우 2023. 4. 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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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오성산 '인천공항 전망대'가 6개월 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12일부터 재개관한다.

1996년 12월 인천공항 개장 전 개관한 전망대는 공항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천공항의 연계 관광시설이다.

그동안 안전상 이유로 제한적으로 개방하던 전망대 2층 옥외 조망공간은 난간 높이를 올리는 보강공사를 통해 누구나 공항 전경과 항공기 이·착륙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인천공항 전망대는 연중무휴 무료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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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연중무휴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
6개월 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12일부터 재개관하는 인천시 중구 오성산 ‘인천공항 전망대’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인천시 중구 오성산 ‘인천공항 전망대’가 6개월 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12일부터 재개관한다. 1996년 12월 인천공항 개장 전 개관한 전망대는 공항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천공항의 연계 관광시설이다.

그동안 안전상 이유로 제한적으로 개방하던 전망대 2층 옥외 조망공간은 난간 높이를 올리는 보강공사를 통해 누구나 공항 전경과 항공기 이·착륙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실내 전시공간와 진입로 안내표지 등 콘텐츠와 편의시설도 보강했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운영시간도 종전보다 확대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던 운영시간은 재개관과 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으로 1시간 반이 늘어났다. 단, 동절기(11월~2월)는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한다.

인천공항 전망대는 연중무휴 무료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폭우와 폭설, 태풍 등 날씨 상황에 따라 임시휴관 조치가 내려질 수 있어 방문 전에 홈페이지나 전화 등을 통해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관람객 의견을 반영해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환경을 조성해 전망대를 인천공항의 대표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말했다.

이선우 (swlee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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