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웰링, YTN과 ‘서울시 스마트스테이션 구현’을 위해 맞손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3. 4. 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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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 지난 10일 YTN 본사에서 열린 ‘서을시 스마트스테이션 구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식에서 우장균(왼쪽) YTN 대표이사와 전정환(오른쪽) 드웰링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교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드웰링 >
스마트스테이션 전문기업 ㈜드웰링(대표이사 전정환)과 4시간 뉴스 보도 전문채널 YTN(대표이사 우장균)이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드웰링과 YTN은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YTN 본사에서 ‘서울시 스마트스테이션 구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서울시 스마트스테이션 플랫폼에 YTN 콘텐츠를 접목하고, 디지털 옥외광고 사업을 함께 진행하면서 국내 최고의 ESG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아가는 데 뜻을 모았다.

스마트 스테이션은 도로 위 오염물질과 무더위, 혹한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는 공기 정화 공간 기능은 물론,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측정을 통해 도로 주변 대기 환경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2021년 서울시 스마트스테이션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드웰링은 홍대, 합정, 숭례문, 건대, 마곡, 천호 등 서울 주요 지역에 쉘터를 운영 중이며, 대상지를 서울시 중앙차로 버스정류소 전반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디지털 전환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드웰링, YTN 양사는 스마트스테이션 사업을 공동 기획하고 방송 홍보를 추진한다.

지난 2015년 설립 이래 에어케어 솔루션 사업으로 업계 주목을 받은 드웰링은 유수 지자체와 협력하며 스마트스테이션 전문 업체 입지를 굳혔다. 현재 서울 시내 일반 버스정류장, 스마트스테이션, 강남구 ‘그린스마트쉼터’ 등 쉘터 총 1,200여 개소를 운영하면서 옥외광고 사업자로는 국내 최대 수준인 광고지면 4500여 개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 11월 몽골 정부와 협약을 맺고 ‘K-스마트스테이션’ 수출 포문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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