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더 마블스' 티저 예고편 등장…장발·망토 '강렬 존재감' [N이슈]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박서준이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더 마블스'의 예고편에 등장했다.

11일(현지시간) 마블 스튜디오 공식 트위터 계정이 공개한 '더 마블스'의 티저 예고편이 게재됐다.

"팀을 만들면 모든 사람, 모든 것이 바뀐다(Teaming up changes everything everyone)"라는 소개와 함께 공개된 1분56초 분량의 영상에는 한 팀으로 활약하는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와 마리아 램보(티오나 패리스 분) 미즈 마블 카밀라 칸(이만 벨라니 분)의 모습이 등장한다.

더불어 영상의 말미에는 박서준이 군사들과 함께 등장, 모습이 잠깐이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낸다. 그는 장발을 하고 있으며 망토로 보이는 의상을 입고 있다. 극중 박서준은 얀 왕자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린스 얀은 소통을 위해 노래를 부르는 어느 행성의 리더이며 원작에서는 캐롤 댄버스의 남편이 되기도 하는 인물이다.

한편 '더 마블스'는 미국에서 오는 11월10일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