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매력적인 주가 구간…트위치 한국 축소 수혜-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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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2일 아프리카TV가 매력적인 주가 구간에 진입, 저평가 국면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189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며 "광고 하회를 기부 경제 턴어라운드가 상쇄하며 탑라인은 예상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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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메리츠증권은 12일 아프리카TV가 매력적인 주가 구간에 진입, 저평가 국면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189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며 “광고 하회를 기부 경제 턴어라운드가 상쇄하며 탑라인은 예상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1분기 인력 채용으로 전분기 대비 직원 수는 7%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며, 이는 비용 상회 원인”이라며 “결제 방식 업데이트 전 포착된 기부 경제 턴어라운드가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아프리카TV는 플랫폼 성격 상 게임 광고 매출 영향이 크다. 신작 출시 지연에 따른 광고 수 이연이 1분기 예상치 하외 전망의 주 요인으로 추정된다. 매출 부문에서 기부경제와 광고가 상쇄 효과를 이룬 데 반해 경력 신입을 1분기 대거 채용하며 비용이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간 점이 이익에 대해 보수적으로 전망하는 주요 근거다.
올해 전체 전망은 긍정적이다. 트위치 한국사업 축소 결정에 따라 지난 4분기부터 반전하기 시작한 아프리카TV의 트래픽 영향으로 1분기 기부경제 매출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이 연구원은 “기부 경제 매출이 상반기 예정된 결제 방식 변경 이후 순차적으로 확인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1분기 부터 턴어라운드가 확인된 점이 다소 고무적”이라며 “결제 편이성 도모를 위한 업데이트 이후 수익성 높은 기부 경제 매출의 레벨이 크게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TV는 상반기 내 바뀐 경쟁 환경 속 콘텐츠 공급자와 소비자 편이성, 유인을 촉진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연간 변화를 즐기기에 매력적인 주가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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