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 2년 연속 선정

하경민 기자 2023. 4.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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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2023년 파란사다리 사업'의 부산·경남권 주관대학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부산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부산·경남권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에 선정, 오는 14일까지 부산대생 45명과 부산·울산·경남지역 소재 대학에서 8명 등 총 53명의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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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사진=부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2023년 파란사다리 사업'의 부산·경남권 주관대학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파란사다리(대학생 단기 해외연수 지원) 사업은 꿈과 열정을 지닌 경제·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 개발 및 진로개척의 기회를 열어주고 사회진출 이전에 동일한 출발점을 맞춰주는 교육의 사다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부산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부산·경남권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에 선정, 오는 14일까지 부산대생 45명과 부산·울산·경남지역 소재 대학에서 8명 등 총 53명의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7월 5일부터 8월 1일까지 4주간 호주 시드니공과대학(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에서 어학교육, 진로교육, 기업탐방, 문화탐방 등이 포함된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파견 학생들은 연수 국가에 특화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어학 등 사전교육과 해외연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 해외연수 기간 동안 필요한 현지 교육비와 왕복 항공비, 기숙사비 등 학생 1인당 약 500만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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