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르투갈 '민간경제협력위원회' 꾸린다…전기차·반도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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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포르투갈이 민간경제협력위원회를 꾸리고 전기차와 반도체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루이스 레벨로 디 수자 포르투갈무역투자청 상임이사는 "포르투갈은 중남미·유럽·북아프리카 등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라며 "훌륭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의 투자와 진출 확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전기차·반도체·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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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한국과 포르투갈이 민간경제협력위원회를 꾸리고 전기차와 반도체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주한포르투갈대사관·포르투갈무역투자청(AICEP)과 공동으로 주최한 '한-포르투갈 비즈니스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양국은 민간경제협력위원회 설립을 계기로 전기차·반도체·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루이스 레벨로 디 수자 포르투갈무역투자청 상임이사는 "포르투갈은 중남미·유럽·북아프리카 등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라며 "훌륭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의 투자와 진출 확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울산상공회의소와 포르투갈투자무역청의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양 기관은 경제·산업 분야 교류 확대 등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전기차·반도체·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자"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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