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포르투갈 비즈니스 포럼…재생에너지·자동차 부품 협력 확대

임용우 기자 2023. 4.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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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포르투갈 비즈니스 포럼'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이창양 산업부 장관, 안토니오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 등 정부 관계자와 양국 경제 단체, 기업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해상풍력 분야에서 양국 우수 기업들이 투자를 지속해나가고 있는 만큼 친환경산업 선도국인 포르투갈과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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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포르투갈 비즈니스 포럼'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이창양 산업부 장관, 안토니오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 등 정부 관계자와 양국 경제 단체, 기업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포르투갈은 유럽경제위기 여파로 국가부도 위기를 겪었으나 탈긴축, 구조개혁, 성장주도 견인정책 등을 추진해 2021년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양국 교역은 코로나19 이전 시기보다 50%가량 증가했으며, 분야 역시 자동차 부품, 재생에너지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 산업부는 포르투갈 측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해상풍력 분야에서 양국 우수 기업들이 투자를 지속해나가고 있는 만큼 친환경산업 선도국인 포르투갈과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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