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서 대한면역학회 춘계학술대회…10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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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이 대한면역학회 춘계학술대회를 13일부터 이틀간 오룡관에서 개최한다.
춘계학술대회는 면역학분야 학회 중 국내 최대 규모로 이번 행사에는 교수와 연구자 10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학회는 전창덕 대한면역학회장의 추천으로 수도권이 아닌 지스트에서 개최하게 됐다.
대한면역학회는 국내 면역학 연구와 교육, 정보교류를 위해 1974년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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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이 대한면역학회 춘계학술대회를 13일부터 이틀간 오룡관에서 개최한다.
춘계학술대회는 면역학분야 학회 중 국내 최대 규모로 이번 행사에는 교수와 연구자 1000여명이 참석한다.
13일 첫날에는 젊은 면역학자 양성을 위한 임상교육을 진행하고 코로나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염증질환 연구성과 발표, 대사성 염증과 자가면역분야 국내 석학 발표 등 글로벌 연구 동향을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암과 림프종 등 면역치료요법과 선천성·후천성 면역계 연구에 대한 최신 동향과 첨단 면역항암요법을 소개한다.
이번 학회는 전창덕 대한면역학회장의 추천으로 수도권이 아닌 지스트에서 개최하게 됐다.
박래길 지스트 총장직무대행은 환영사에서 "코로나 시대를 지나오며 면역학의 중요성이 어느때보다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계기로 면역학 연구자들간 활발한 연구협력을 통해 학계의 발전을 도모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창덕 학회장도 "이번 대회를 통해 지스트를 전국의 면역학자들에 소개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감염·암·아토피·류마티스 등 다양한 면역학적 질병 연구로 인류에 이바지하기 위한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면역학회는 국내 면역학 연구와 교육, 정보교류를 위해 1974년 창립됐다. 회원은 2000여명으로 각종 학술대회와 워크숍, 학술지·교양강좌로 면역학분야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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