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취업자 수 46만9000명↑ '깜짝 반등' [상보]

원성윤 2023. 4. 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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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취업자 수가 깜짝 반등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3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822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성별에 따른 취업자수는 남자가 6만8000명, 여자가 40만1000명 증가했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수출입 감소 등 경기 둔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돌봄 수요와 외부 활동이 증가하면서 취업자 수 증가 폭도 전월보다 확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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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3월 취업자 수가 깜짝 반등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가 일자리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3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822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월 대비 46만 9000명 증가한 수치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해 5월(93만5000명)을 정점으로 지난 2월(31만2000명)까지 9개월 연속 단계적으로 둔화했지만 한 달 만에 전원 대비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3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822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월 대비 46만 9000명 증가한 수치다. [사진=통계청]

통계에 따르면 고용 확대는 여성과 고령층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취업자수는 남자가 6만8000명, 여자가 40만1000명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54만7000명, 50대에서 5만명, 30대에서 2만4000명 증가했다. 20대는 8만6000명, 40대는 6만3000명 감소했다. 60대 이상을 제외한 연령대로만 보면 7만8000명 감소한 것이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수출입 감소 등 경기 둔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돌봄 수요와 외부 활동이 증가하면서 취업자 수 증가 폭도 전월보다 확대됐다"고 말했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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