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드플럭스, 자율주행 업계 첫 장영실상 '기술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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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완전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자율주행 업계 최초로 IR52 장영실상 기술혁신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라이드플럭스는 심사 과정에서 완성도 높은 자율주행 기술력, 통제되지 않은 일반도로 환경에서의 다양한 공개 서비스 운영 포트폴리오, 연구·개발 인력의 우수성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후 라이드플럭스는 통제되지 않은 일반도로 환경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개 서비스를 운영하며 자율주행 상용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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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완전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자율주행 업계 최초로 IR52 장영실상 기술혁신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R52 장영실상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 및 상용화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과 연구개발조직에게 주는 산업 기술상이다.
라이드플럭스는 심사 과정에서 완성도 높은 자율주행 기술력, 통제되지 않은 일반도로 환경에서의 다양한 공개 서비스 운영 포트폴리오, 연구·개발 인력의 우수성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간 자율주행에 쓰이는 레이더 센서, 카메라 모듈 등이 제품상에 선정된 적은 있었지만,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 기술혁신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라이드플럭스는 도심 환경에서의 완전 자율주행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운영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인지 및 측위 △예측 및 판단 △제어 △정밀지도 △원격 지원 솔루션 등 완전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기술을 풀 스택(Full stack)으로 연구·개발한다.
2018년 설립된 라이드플럭스는 2020년 5월 제주공항과 쏘카스테이션 제주를 오가는 실시간 수요응답 자율주행셔틀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설립 2년여 만에 이룬 성과로 웨이모, 모셔널, 크루즈 등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들은 첫 공개 서비스 실증까지 4~8년이 걸렸다.
이후 라이드플럭스는 통제되지 않은 일반도로 환경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개 서비스를 운영하며 자율주행 상용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2021년 12월부터 제주공항과 중문관광단지를 오가는 자율주행 유상운송 서비스를 론칭해 국내 최장 거리(왕복 80km)를 자율주행 중이며, 지난해 11월부터는 탐라자율차 서비스를 시작해 제주공항 인근의 용담-이호해안도로를 순환하는 자율주행셔틀 서비스와 중문관광단지 내 실시간 호출 기반 구역형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라이드플럭스는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탐라자율차를 통해 제주공항-호텔 간 수화물 배송 서비스 등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는 "앞으로도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모든 분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기술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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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기자 yune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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