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월 취업자, 전년 대비 2.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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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취업자 수가 7개월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3월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부산의 취업자는 169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3000명(2.6%) 증가했다.
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4만6000명(3.7%) 증가한 130만400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임시근로자가 5만3000명(16.3%)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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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 취업자 수가 7개월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3월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부산의 취업자는 169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3000명(2.6%)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8월(170만3000명)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3000명(-0.8%) 감소한 39만5000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무급가족종사자가 1만4000명(-25.7%)이나 감소한 반면, 자영업자는 1만1000명(31%) 정도 늘어났다.
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4만6000명(3.7%) 증가한 130만400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임시근로자가 5만3000명(16.3%)나 증가했다.
고용률은 57.9%로 전년 동월 대비 1.7%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5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00명(17.1%) 증가했다.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 상승한 3.0%로, 4개월 연속 3%대를 나타냈다.
지난달 부산 15세 이상 인구는 293만3000명이며, 이 중 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동월 대비 5만1000명(3.0%) 증가한 175만1000만명이다. 경제활동참가율은 59.7%로 전년 동월 대비 2.0%포인트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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