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금리 인하 기대감 과도...3.75%로 인상 가능성도"
YTN 2023. 4. 12. 08:55
[앵커]
한국은행이 이번 달에도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하며 사실상 금리 인상을 마무리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선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한국은행은 과도한 기대라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이창용 총재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 금융안정 상황, 그리고 여타 불확실성 요인들의 전개 상황을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 결정은 금통위원 전원 일치였습니다. 지금 현 상황에서 지금의 금리 수준이 긴축적이냐, 또 금융시장에서 금리 인상을 종결로 보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금통위원 가운데 많은 분이 시장의 기대가 너무 과하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습니다. 최종 금리에 관해서는 지난 2월과 같이 이번 회의에서도 5명은 당분간 최종 금리를 3.75%로 가져갈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이었고요, 한 명은 3.5%로 동결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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