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업중단 학생 발생 막는다…10개 고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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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학업 중단 위기 학생 조기에 발굴하고 적극적인 개입으로 학업 중단 학생 발생을 예방한다.
도교육청은 학업 중단율이 높은 도내 고등학교 10개교를 '2023 학업 중 단예방 우선 지원학교'로 선정,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선정 학교에는 학업 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당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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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도교육청이 학업 중단 위기 학생 조기에 발굴하고 적극적인 개입으로 학업 중단 학생 발생을 예방한다.
도교육청은 학업 중단율이 높은 도내 고등학교 10개교를 '2023 학업 중 단예방 우선 지원학교'로 선정,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기준 학업 중단율이 높은 고등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공립 5교, 사립 5교를 선정했다.
선정 학교에는 학업 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당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학교에서는 학업 중단 학생 수와 원인을 참고해 계획을 수립하고,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된다.
상담, 예술치료, 또래 및 부모 관계, 사제동행, 봉사 등의 활동뿐만 아니라 스포츠, 문화예술 체험활동, 진로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연계·접목한 교육활동을 추진할 수 있다.
특히 학업 중단 숙려제 운영을 위한 학교 내 프로그램 운영을 권장한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부적응 학생, 위기 학생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업 중단 예방에 적극 나서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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