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신정환 극혐 “노래도 안 하면서 돈은 똑같아” (돌싱포맨)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3. 4. 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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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신정환을 언급하며 컨츄리 꼬꼬 해체 이유를 밝혔다.

탁재훈은 "왜 해체했느냐"는 질문에 "내가 해체했나? 그냥 (신정환과) 서로 취미가 달랐다"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신정환이) 노래도 안 하면서 돈을 똑같이 나눠 갖는 게 싫었다. 내가 노래할 때 옆에서 춤만 췄다. 문자 보내다 걸린 적도 있다. 옆에서 너무 할 게 없으니까 추임새를 넣는데 음이 다 틀렸다"고 컨츄리 꼬꼬 관계가 틀어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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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탁재훈이 신정환을 언급하며 컨츄리 꼬꼬 해체 이유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약칭 돌싱포맨)에는 엄정화, 김병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엄정화, 김병철은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김정욱, 극본 정여랑) 홍보 차 출연한 것이다.

이날 탁재훈은 신정환을 언급했다. 탁재훈은 “사실 컨츄리 꼬꼬로 잘 나가던 시절에 별의별 일이 많았다. 당시 이미 해체 수순을 밟았다고 생각한다. 정식 해체는 아니지만, 페이드 아웃 된 느낌”이라며 20년 전을 떠올렸다.

탁재훈은 “왜 해체했느냐”는 질문에 “내가 해체했나? 그냥 (신정환과) 서로 취미가 달랐다”고 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둘(탁재훈과 신정환)이 같은 그룹인데 행사를 따로 다녔다”고 폭로했다.

이에 탁재훈은 “(신정환이) 노래도 안 하면서 돈을 똑같이 나눠 갖는 게 싫었다. 내가 노래할 때 옆에서 춤만 췄다. 문자 보내다 걸린 적도 있다. 옆에서 너무 할 게 없으니까 추임새를 넣는데 음이 다 틀렸다”고 컨츄리 꼬꼬 관계가 틀어진 배경을 설명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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