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근로 시간제 간담회..."모든 것 근로자 뜻대로"
엄윤주 2023. 4. 12. 08:49
국민의힘과 정부는 '주 최대 69시간'으로 논란이 됐던 근로시간 제도 개편과 관련해 근로자 의사에 반해서는 어떤 개편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어제(11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중소제약사 공장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개편 방향의 요지는 모든 것을 근로자의 뜻대로 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근로자의 선택권과 휴식권, 건강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며, 근무시간을 기간별로 조절할 필요성이 있더라도 시간 총량은 절대 늘어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포괄임금제의 경우 근로자들이 근로시간이 늘어나는 것 아닌가, 더 많이 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하고, 근로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려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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