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주간 위험 12주째 '낮음'…정부 "신종감염병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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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12주째 '낮음'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정부가 신종감염병 대비에 나서기로 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겸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전국의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12주 연속 '낮음'"이라고 말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명으로 지난 2월 말 이후 1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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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12주째 ‘낮음’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정부가 신종감염병 대비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박 조정관은 “정부는 신종감염병 대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대규모 감염병 발생 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긴급치료병상을 확충해 유행 초기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병상 동원에 따르는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봄철을 맞아 대외활동이 느는 가운데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큰 일교차 등의 영향으로 감기와 같은 호흡기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손 씻기, 환기, 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안정적인 방역상황과 국민 면역수준 등을 고려해 7일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 접종을 종료했다”며 “접종을 원하는 국민께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홈페이지나 지도앱을 통해 접종기관을 확인하신 후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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