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남자프로골프단 창단… "스포츠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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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는 남자프로골프단을 창단해 2023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비씨카드는 지난 12년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 후원과 KLPGA 투어 대회 개최 등을 통해 여자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KPGA에서도 활약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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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남자프로골프 선수들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CC에서 개최되는 2023시즌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첫 선을 보인다. 올해 후원 계약을 맺은 선수는 총 4명으로 신상훈, 이재원, 김근우, 정유준 프로다.
비씨카드는 지난 12년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 후원과 KLPGA 투어 대회 개최 등을 통해 여자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KPGA에서도 활약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은 "비씨카드 골프단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KLPGA 투어에서 총 26승을 거두고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선수 육성 등 골프산업 발전에 노력해왔다"며 "이번 KPGA 참가를 통해 남자골프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비씨카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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