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030년까지 미래 차 3강 도약...R&D·세제 지원"
조은지 2023. 4. 12. 08:46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을 지금의 5배로 높여 글로벌 미래 차 3강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들이 시장의 혁명적 전환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국내 최초의 전기차 전용공장인 기아차 오토랜드 기공식에서 한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이 자리에 들어설 전기차 전용공장은 현대차그룹이 29년 만에 국내에 새로 짓는 공장입니다. 그리고 2030년까지 계획한 국내 전기차 분야 24조 원 투자의 첫걸음입니다.
우리 경제성장을 견인해 온 자동차 산업은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때입니다. 정부는 기업들이 이러한 혁명적 전환에 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R&D와 세제 지원 등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생산능력을 지금의 5배로 높여서 글로벌 미래 차 3강으로 도약시킬 것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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