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아침 출근길 최저 '-1도' 쌀쌀…황사도 전국 유입

김동현 2023. 4. 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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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2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져 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에서 유입된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 또한 나쁘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5~12도가량 낮아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미만으로 쌀쌀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2도 ▲춘천 0도 ▲강릉 6도 ▲대전 2도 ▲전주 0도 ▲광주 4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11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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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수요일인 12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져 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에서 유입된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 또한 나쁘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5~12도가량 낮아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미만으로 쌀쌀하겠다.

전국에 다시 꽃샘추위가 찾아온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직장인이 추위에 옷깃을 여미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3~2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2도 ▲춘천 0도 ▲강릉 6도 ▲대전 2도 ▲전주 0도 ▲광주 4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수원 15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17도 ▲전주 16도 ▲광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사진=기상청]

강원 영동 지역은 낮 동안 순간풍속 55㎞/h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건조특보 역시 발효돼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주의, 논밭 태우기 금지, 입산 자제 등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경상권 해안과 일부 경상권 내륙 등 지역의 대기도 매우 건조하겠다.

또 충남권 내륙과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고비사막 등에서 발원·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오전과 오후 모두 전 권역이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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